서양윤리 사상 형성평가

Ⅳ. 윤리사상의 흐름 - 2. 서양의 윤리 사상

형 성 평 가

(2000. 10. 6 올림)

1. 다음 글의 밑줄 친 '그'에 대한 설명과 가치관과 거리가 먼 것은?

'그'는 "인간은 만물의 척도이다."라고 말하고, 모든 사람의 판단은 지각(知覺)하는 순간에는 모두 옳다고 하였다. '그'에 의하면, 존재란 단지 상대적인 개념으로서 어느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것은 결국 존재하지 않는 것이며, 존재란 우리가 지각할 수 있는 것 이상의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말하자면, '그'는 인간의 지각을 넘어서는 존재란 인식될 수 없으며, 인간의 지각이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절대적인 항구적 진리에는 미칠 수 없다고 하였다.

① 개인주의적이고 상대주의적인 진리관과 가치관을 표방하고 있다.
② 그가 말한 '인간'이란 사물의 판단 기준인 이성을 지닌 존재라는 것이다.
③ 진리란 결코 알 수 없다는 회의주의와 불가지론에 빠진다.
④ 진리란 인간의 감각적 경험이나 그 유용성에 따라 판단되어지는 것이다.
⑤ 그는 당시의 젊은이들에게 웅변술과 수사법에 대한 기술을 가르치는 소피스트(sophist) 중의 한사람이다.

2. 다음 글과 관계가 깊은 것은 ?

지식은 일종의 기술이며, 진리는 상대적인 것으로서 사람에 따라 다른 것으로 비쳐지게 된다. 그리하여 다음과 같이 주장할 수 있다. "인간은 만물의 척도이다."

① 사물판단의 기준의 인간의 감각적 경험이나 그 유용성이다.
② 모든 인간의 삶에는 보편적인 진리가 존재한다.
③ 우리는 이성에 의해 변하지 않는 진리를 획득할 수 있다.
④ 우리는 일상적 사고속에 파뭍히기 보다는 진정한 실재(實在)를 파악하려 노력해야 한다.
⑤ 우리는 그 사회나 환경에 변하더라도 도덕과 윤리적 규범이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4/주관식1] 다음 글을 읽고 아래의 문제에 답하라.

"플라톤은 무엇을 탐구하려 했을까?"
간단히 말하자면 플라톤의 관심은 영원하고 변치 않는 것과, 흘러가는 것 사이의 관계를 규명하는 데 있었다. 이는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자들도 마찬가지였다. 이미 언급했듯 소피스트들과 소크라테스는 자연철학이 제기한 철학 문제에 등을 돌리고, 인간과 사회의 관계에 더욱 관심을 쏟았단다. 분명히 맞는 말이지. 그런데 소피스트들과 소크라테스는 역시 그들 나름대로, 한편으론 영원하고 변치 않는 것과 다른 한편으로는 흘러가는 것들 사이의 관계를 밝히려 했다.
쉽게 말하면 소피스트들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문제는 도시 국가마다 다르고 또 세대가 바뀌면서 변한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옳고 그름의 문제는 '변하는 것'이라고 보았지.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이 같은 소피스트들의 견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소크라테스는 사람의 행동에 대한 영원한 규칙이나 규범이 있다고 믿었다. 그리고 소크라테스의 생각에 따르면, 우리는 우리의 이성을 사용한다면 변치 않는 규범을 모두 인식할 수 있다는 거야. 인간 이성이 바로 영원히 불변하기 때문에.
소피! 아직 내 이야기를 읽고 있겠지?
그럼 이제 플라톤에 관해 이야기하자. 플라톤은 자연 속에서 영원하고 불변하는 것뿐만 아니라, 도덕과 사회 속에서 영원하고 불변하는 모든 것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물론 플라톤에게 이 둘은 같은 것이었다.

3. 윗 글을 통하여 알 수 있는 고대 아테네 당시의 소크라테스와 소피스트의 철학의 공통적 관심사는 무엇인가?

① 우주와 자연의 본질 ② 개인의 행복 문제 ③ 절대적 진리의 탐구
④ 인간과 사회 문제 ⑤ 영원 불변의 세계 추구

<주관식1>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의 참된 뜻은 무엇인지를 약술(略述)하라.

답 : ( )

4. 윗 글을 통해 알 수 있는 소크라테스 윤리 사상의 특징과 거리가 먼 것은?

① 이성주의 철학의 선구 ② 절대론적 윤리관 ③ 소피스트들의 가치관 비판
④ 주관주의적 가치관 ⑤ 인간중심주의 철학의 전개

5. 다음 중 소크라테스의 지덕복 합일설과 가장 관계가 깊은 것은?

① '휴지를 버리면 안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때때로 휴지를 버릴수 있다.
② '휴지를 버리면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 휴지를 버리는 사람은 실제로는 그것을 진정으로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③ '휴지를 버리면 안된다'는 지식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④ '휴지를 버리면 안된다'는 지식은 사실은 지식이 아니라 우리의 감정일 뿐이다.
⑤ '휴지를 버리면 안된다'는 지식은 우리의 관습에서 나온 격언일 뿐이다.

6. 플라톤은 개인이 갖추어야 할 4개의 덕이 사회 속에서 실현될 때 이상국가가 이루어진다고 하였는데, 이때 누가 나라를 통치해야 한다고 보았으며 그가 가져야 할 덕은 무엇인지 바르게 짝 지워진 것은?

① 철학자 - 정의 ② 군인 - 용기 ③ 군인 - 절제
④ 서민 - 절제 ⑤ 철학자 - 지혜

<주관식 2> 윗 글에서 밑줄 친 '영원하고 불변하는 것'은 오직 인간의 이성을 통해서만 파악될 수 있는 이상세계를 가리키는 것이다. 이러한 관념의 세계를 무엇이라고 하는가?

답 : ( )

7. 만약 다음 상황을 아리스토텔레스가 읽었다면 다음 중 어떤 생각을 하였다고 생각되는가?

달봉이는 지하철 속에서 자리를 잡고 앉았다. 그는 30분 정도 더 지나야 목적지에 도착하기 때문에 앞에 물건을 든 할머니가 서 있었는데도 자리를 양보하면 다리가 아플 것 같아 모르는 체 눈을 감아 버렸다.

① 달봉이는 선에 대한 진정한 지식을 가지지 못했다.
② 달봉이의 행동은 상황에 따라 이해될 수도 있다.
③ 달봉이는 선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지만 도덕적 실천의지가 부족했다.
④ 달봉이는 자신의 신분에 맞는 덕을 지니지 못했다.
⑤ 달봉이는 선에 대한 지식이 없었고 그 지식에 대한 습관도 없었다.

<주관식3> 아리스토텔레스는 품성적인 덕은 이성이 정욕을 억제하여 극단적인 행위를 피할 때 나타난다고 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덕의 목록을 만들었다. 다음 ( )에 들어갈 말을 2글자로 쓰시오.

결 핍

( )

과 잉

비겁

용기

무모

인색

절약

낭비

무관심

공손함

성마름

퉁명

친절

아첨

답 : ( )

8. 아리스토텔레스는 무과불급(無過不及)의 이상적 경지로서 이성에 의해 충동과 감정을 억제하여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침이 없는 의지를 습관화 한 덕을 지닐 것을 강조하였는데 이를 무엇이고 하는가?

① 정의의 덕 ② 중용의 덕 ③ 겸애의 덕
④ 겸허와 부쟁 ⑤ 인애와 자비

9. 헬레니즘 시대의 스토아 학파와 에피쿠로스 학파의 공통된 윤리적 관심사는 무엇인가?

① 진리의 인식 문제 ② 개인과 사회 이익의 조화 ③ 개인적 안심입명
④ 인간 주체성 회복 ⑤ 사회정의와 평등의 실현

10. 다음 보기의 글과 가장 가까운 생각을 나타내는 것은?

자연과 더불어 사는 생활은 이성과 일치한다. 덕은 이성, 즉 자연에 복종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인생살이에 정통하다는 것은 자연의 법칙에 따라 이성의 힘으로 욕정을 억제하는 것이다.

① 인생에서 고통 없는 정신적 쾌락을 추구해야 한다.
② 자신의 생활에서 운명을 개척하려 노력해야 한다.
③ '정념이 없는 상태(apatheia)'를 지닐 것을 강조했다.
④ 신중하게 쾌락을 추구하면 고통을 회피할 수 있다.
⑤ 중요한 것은 개인의 안심입명(安心立命)이 아니라 공동체 생활에서의 윤리이다.

11. 다음 중 스토아 학파 사상과 거리가 먼 것은?

① 이성에 따르는 삶만이 유일한 선(善)이다.
② 로고소(logos)적인 삶보다는 파토스(pathos)적 삶을 살아야 한다.
③ 정념의 노예가 된 사람은 부덕한 사람이다.
④ 세계시민주의(cosmopolitanism)적인 사고를 지녀라.
⑤ 모든 욕망을 끊고 이성과 자연법칙에 따르면서 살라.

12. '쾌락주의 역리(逆理)' 현상에 대한 바른 설명은?

① 쾌락에도 질적인 차이가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② 정신적 평정상태는 결국 자아발전에 손해를 끼친다.
③ 개인적 쾌락추구는 사회이익에 저해된다.
④ 쾌락추구의 결과는 결국 인생의 고통만 초래한다.
⑤ 육체적 쾌락의 지속적 추구는 불쾌감을 증대시킨다.

<주관식 4> 기원전 3, 4경 활약했던 에피쿠로스는 정신적 쾌락이야말로 지속적이고 진실된 쾌락이며 행복을 가져다주는 최고선이라고 주장하였다. 개인의 내면적 행복이 달성된 이상적 상태인 '정신적 평정 상태'를 뜻하는 말을 무엇이라고 하는가?

답 : ( )

13. 중세 철학에 대한 설명으로 알맞지 않는 것은?

① 이성과 신앙의 조화 ② 그리스 철학을 도입하여 크리스토교 체계화
③ 교부철학과 스콜라 철학 ④ 신학과 철학, 인간과 자연의 조화
⑤ 초대 교회의 순수한 신앙으로의 복귀

14. 아우구스티누스와 아퀴나스로 대표되는 중세 시대의 교부철학과 스콜라 철학의 관심사는 무엇인가?

① 그리스의 철학을 도입하여 크리스토교 사상을 체계화 하였다.
② 우주와 자연의 본질인 '아르케'를 탐구하였다.
③ 인간이성에 의한 참 행복의 실현에 대해 탐구하였다.
④ 개인적인 안심입명의 실현 방법을 탐구하였다.
⑤ 신에 대한 신앙심보다는 인본주의적 가치관을 체계화하였다.

15. 선험적인(a priori) 이성에 근거하여 일반적인 원칙에서 과학적 논리와 추론에 의해 개별적인 사실들을 이끌어내는 진리인식 방법을 무엇이라고 하는가?

① 산파술 ② 귀납법 ③ 변증법
④ 연역법 ⑤ 문답법

16. 다음 글의 밑줄 친 '우상(偶像)'은 참된 인식을 방해하는 오류의 원천이다. 이러한 '우상'을 제거할 것을 강조한 베이컨의 사상과 거리가 먼 것은?

아리스토텔레스 시대 이후로 철학이 거의 진보하지 못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철학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방법을 사용해 온 것이다. 중세의 모든 이론이나 공리 및 논쟁은 제외되고 망각되어야 한다. 철학은 다시 태어나기 위해 백지로 돌아가 깨끗한 마음으로 재출발해야 한다.
그러므로 첫 단계는 [지성의 정화]이다. 우리는 편견과 선입견을 씻어내고 주의(主義)와 추상을 모르는 갓난애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정신의 '우상(偶像)'을 타파해야 한다.

① 과학적 지식과 기술을 통하여 자연의 개척, 정복을 강조하였다.
② 현실 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식이 바로 참되며 보편적 지식으로 보았다.
③ 플라톤의 4주덕을 수용함으로써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보았다.
④ 행복한 삶은 관찰과 실험을 통해 인간과 외부 사물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할 때 실현된다.
⑤ 경험에 근거한 인식을 강조하는 귀납법을 강조하였다.

17. 자연 상태의 인간은 '만인(萬人)의 만인에 대한 투쟁의 법칙’만을 가진 이기적인 존재로 보았던 홉스의 사상으로 알맞지 않은 것은?

① 이타심 만이 오직 선하고 인류의 행복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② 지식의 근원은 자연계의 감각에 있다는 영국 경험론에 토대를 두고 있다.
③ 인간 선악의 판단 기준은 외부 사물에 대한 감각적 경험의 욕구도(欲求度)에 따라 다르다고 보았다.
④ 자연 상태에서 벗어나 공공이익을 달성하기 위해 합의와 계약에 의한 규범의 제정과 준수를 강조하였다.
⑤ 그의 사상은 계몽 사상가인 로크와 루소의 국민 주권(國民主權)사상으로 이어졌다.

18. 베이컨은 우리의 참된 인식을 방해하는 선입견과 편견을 우상(偶像)이라 말하면서, 버릴 것을 강조하였다. 다음 중 '그릇된 원칙, 학설, 전통 등에서 유래되는 선입견과 편견'을 무엇이라고 하는가?

① 종족의 우상 ② 동굴의 우상 ③ 시장의 우상
④ 극장의 우상 ⑤ 감각의 우상

19. 본래 자연 상태의 인간은 이기적 자기 보존만을 추구하며, 자연상태의 인간 사회에는 불신과 투쟁만이 존재하는 '만인(萬人)의 만인에 대한 투쟁’상태로 이해하며 사회계약설을 강조한 사상가는 누구인가?

① 흄 ② 홉스 ③ 칸트 ④ 밀 ⑤ 벤담

20. 영국의 경험론 철학자 흄(Hume, D.)의 사상과 거리가 먼 것은?

① 시인(是認)과 비난의 감정에 따라 도덕적 판단을 내렸다.
②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것을 타당한 도덕으로 삼았다.
③ 공감(共感)을 통한 인간의 이기심(利己心)의 통제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④ 이타심(利他心, altruism)만이 선한 것이며 인류의 행복을 보장한다고 하였다.
⑤ 철저한 의심을 통하여 명확하고 자명한 진리를 발견하고자 하였다.

※(21-22 /주관식5)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라.

<가> 가급적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행동을 선한 행위라고 본 그는 자신의 도덕 철학의 기본원리, 즉 쾌락추구의 방법을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노랫말처럼 만들어 놓았다.
"강렬하고, 지속적이며, 확실하고, 근접해 있는 것이며, 생산적이고 순수한 것-쾌락에도 고통에도 이 같은 성향이 있으니. 그 같은 것이 쾌락이라면 추구해야 하는 법. 사적이라면 당신의 목표로 삼고, 공적이라면 널리 파급시켜라. 당신이 고통이라고 느끼는 것은 무엇이든 간에, 그 같은 고통은 피해야 하는 법. 만약 당신에게 고통이 온다면, 그것을 최소한 줄이도록 하라."

<나> 그의 철학은 2가지의 민주주의적인 원리를 제공했으니, 1) [최대다수의 최대행복(the greatest happiness of the greatest number)]의 원리와 2) [모든 사람은 하나로 계산되어야 하며 아무도 하나 이상으로 계산되어서는 안 된다.]는 원리가 바로 그것이다.

21. 윗 글의 <가>를 통하여 알 수 있는 사항이 아닌 것은?

① 쾌락은 선이며 고통은 악이라는 가치관을 발견할 수 있다.
② 쾌락은 한 가지 종류밖에 없으며, 양적으로만 차이가 있을 뿐이다.
③ 베토벤의 음악을 듣는 쾌락이든 어린이의 엉덩이를 핀으로 찌르면서 느끼는 쾌락이든 마찬가지의 쾌락이다.
④ 과학적인 방법에 영향을 받아 쾌락의 양을 측정하려했으며, 쾌락추구의 공리성을 강조하였다.
⑤ 이타심만이 오직 선하고 인류의 행복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22. 윗 글 <나>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합당한 것은?

① 다른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관심을 갖는 공정의 원리인 동시에 개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평등의 원리를 담고 있다.
② 쾌락의 질적인 차이를 강조하면서 문화적, 정신적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③ 다수의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 내적인 제재를 강조하였다.
④ 사람을 수량적으로 계산하여 마치 물건으로 대치할 수 있다는 물량주의를 주장하였다.
⑤ 소수의 질 높은 쾌락에 의해 다수의 질 낮은 쾌락을 선도해나갈 것을 역설하였다.

<주관식 5> : 윗 글의 <가>, <나>에서 밑줄 친 '그'는 누구인가?

답 : ( )

23. 다음 보기의 말과 거리가 먼 것은?

"배부른 돼지보다는 배고픈 인간이 되는 것이 더 바람직하고 만족스러운 바보보다는 불만족스러운 소크라테스가 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① 삶의 목적을 쾌락과 행복의 추구라고 본다.
② 행위의 옳고 그름을 결과에 비추어 판단한다.
③ 모두 탄소원자로 구성되어 있지만 1톤의 석탄보다 1온스의 다이아몬드를 택할 것이다.
④ 육체적 쾌락보다 정신적 쾌락의 가치가 더 높다.
⑤ 현대 물질 중심 사회에 매몰되어 가는 자아의식의 회복을 통하여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24. 일상 생활의 유용성(有用性)을 중시하는 경험론과 공리주의 전통의 계승하며 미국인의 개척 정신과 개선주의적 세계관, 상대주의적 윤리·진리관을 지닌 20세기 미국의 사상은 무엇인가?

① 실용주의 ② 합리론 ③ 유물론
④ 실증주의 ⑤ 키레네 학파

25. 이성에 근거한 보편적 지식 추구의 근대 합리주의적 사고의 전형(典型)을 보인 데카르트는 철학의 출발점에서는 모든 것을 철저히 의심해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하였다. 여기서 그는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하나의 사실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것은 그가 의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즉, 그가 생각한다면 그가 생각하는 존재라는 것 또한 확실하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그가 발견한 자명한 진리의 명제는 무엇인가?

① "나는 존재한다. 고로 나는 생각한다."
② "인간은 만물의 척도이다."
③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④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이다."
⑤ "나는 우주의 중심이다."

26. 합리론자인 스피노자의 행복관은 무엇인가?

① 정신적 쾌락과 육체적 쾌락의 합일
② 우주이성과 신의 법칙에 따르는 삶.
③ 자연에 대한 참된 인식에서 우러나오는 마음의 평화
④ 이기적 욕구에 의한 행동이 가급적 많은 이에게 전해지는 기쁨.
⑤ 공감(共感)을 통한 인간의 이기심의 통제

※(27-29 /주관식 6)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라.

<가> 스스로 보편 타당한 도덕 법칙을 세우고, 이에 따라 자율적으로 행위하도록 명령하고 행위하도록 결정하는 능력
<나> 어떤 결과를 예상하거나 자연적 경향성(충동)에 따라 행위하는 의지가 아니라, 그 행위가 옳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 행위를 선택하는 의지.
<다> "네 의지의 격률(格率)이 언제나 동시에 보편적 입법(立法)의 원리가 될 수 있도록 행위하라.”
<라> "너 자신에게 있어서나 다른 사람에게 있어서나 인격을 언제나 동시에 목적으로 대하고 결코 수단으로서 대하지 말라.”

27. 윗 글 <가>는 무엇을 설명하고 있는가?

① 순수이성 ② 실천이성 ③ 판단력 ④ 의무의식 ⑤ 변증법

<주관식 6> 이것은 무조건적으로 선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며 이 세상에 이것 이외에 그 어떤 것도 '그 자체로 선한 것(good itself)'은 없다. 윗 글 <나>와 같이 그 자체로서 선한 '이것'을 무엇이라고 하는가?

답 : ( )

28. 윗 글 <다>에 대한 가장 바람직한 이해는?

① 인간의 감각적 경험과 유용성에 따르는 삶을 살아라.
② 한 사회의 관습을 충실히 따르는 삶을 살도록 하라.
③ 가급적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는 인생을 살라.
④ 우리 사회에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도덕법칙을 의무로 여기면서 실천하라.
⑤ 잃어버린 자아를 되찾고 삶의 주체성을 회복하라.

29. 윗 글 <다>, <라>과 같은 도덕 명령을 정언명법이라고 하는데 이는 무조건적인 도덕명령 법칙을 가리킨다. 다음 도덕 명령 중, 정언적 명령을 모두 골라라.

① 자식된 도리를 다해 부모님께 효도하라.
② 신용을 얻으려거든 매사 정직하게 살라.
③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
④ 돈 많이 벌어서 자선사업을 하라.
⑤ 만일 네가 출세하려면 매사 성실하라.

※(30 / 주관식 7)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라.

독일 관념론자인 ( A )는(은) 만물의 생성, 발전을 정립(These)과 반정립(Antithese)의 대립과 ( B )에 의한 종합(Synthese)의 과정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역사 발전의 법칙을 ( C )(이)라고 하였다.
<예>
정(정립) : 이 컵은 둥글다.
반(반정립) : 이 컵은 둥글지 않다.
합 (종합) : 이 컵은 원통형 이다.

30. 다음 글의 (A)와 (B) 안에 들어갈 말을 차례대로 바르게 묶은 것은?

① 칸트 - 모순 ② 헤겔 - 지향 ③ 데카르트 - 철저한 의심
④ 헤겔 - 지양 ⑤ 마르크스 - 폭력

<주관식 7>: 윗 글 (C)안에 들어갈 말은?

답 : ( )

31. 다음 글의 중심사상과 관계 있는 것은?

물질적 생산을 뜻하는 토대가 사회발전의 원동력이며, 자본주의사회는 필연적으로 공산주의 사회로 이행해 간다.

① 개인적 인격과 자율적 동기가 윤리행위의 중심이다.
② 국가는 가족이나 시민사회의 모순을 극복한다.
③ 자본주의 제도의 모순으로 인해 인간은 소외되고 비참한 삶을 살아가게 되었다.
④ 생(生)이란 일반화되지 않고 항상 역동적으로 변화한다.
⑤ 세계의 본질은 비합리적인 의지의 표상일 뿐이다.

32. 생의 철학과 실존주의 철학의 공통적 특징은 무엇인가?

① 주지주의와 이성주의 ② 비합리주의와 반이성주의 ③ 진리의 인식
④ 이성과 신앙의 조화 ⑤ 과학적 인식의 방법

33. 키에르케고르는 "주체성이야말로 진리이며, 진리는 주체성에 있다."고 말하면서, '신 앞에선 단독자'로서 실존의 회복을 강조하였다. 바로 그런 의미에서 키에르케고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철학의 주제는 무엇인가?

① 인간성 회복 ② 우주의 본질 ③ 사회의 도덕성 회복
④ 진정한 자아의 발견 ⑤ 사유와 인식의 법칙

34. 주저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신(神)은 죽었다.”고 선언하면서 서양의 신(神) 중심, 이성(理性) 중심, 이상(理想) 중심적 가치를 부정하고 대지(大地)와 현실에 충실하며 생의 사랑과 권력에의 의지를 원리로 삼고 아폴론적 이성과 디오니소스적 감흥을 동시에 지닌 초인(超人)이 될 것을 역설한 실존주의 사상가는 누구인가?

① 싸르트르 ② 니체 ③ 하이데거 ④ 야스퍼스 ⑤ 마르셀

35. 다음 중, 서양 철학 사상의 흐름이 시대순과 성격적으로 바르게 전개된 것은? (3점)

① 소크라테스→ 합리론→ 칸트의 관념론→스토아
② 에피쿠로스학파→소피스트→홉스→ 키레네학파
③ 키레네학파→에피쿠로스학파→경험론→공리주의
④ 스토아→계몽주의→에피쿠로스→아리스토텔레스
⑤ 실존주의→생철학→관념론→유물론

※(주관식 8, 9) 다음은 서양 윤리 사상의 가장 대표적인 두가지 윤리학설을 표로 나누어 대비시킨 것이다. 물음에 답하라.


윤리설		의무론적 윤리설	( A )적 윤리설
대표자		( B )	쾌락주의, 공리주의
삶목적		'바르게 사는 것'	'잘 사는 것'
가치 판단 기준		보편적 도덕 법칙(동기) 중시	행위의 결과 중시 (쾌락= 선, 불쾌=악)
가치 판단 기준		보편적 도덕 법칙에 따라야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	언제나 최선의 결과를 가져오는 행위
가치 판단	선	실천이성의 명령을 의무로 여겨 무조건 실천함.	최선의 결과 도출 (다수의 쾌락)
가치 판단	악	도덕 법칙에 어긋남.	나쁜 결과 도출 (다수의 불쾌)
다른 표현		법칙론적 윤리설 절대주의 윤리설 동기론, 비결과주의 윤리설	쾌락주의 윤리설 상대주의 윤리설 결과론, 결과주의 윤리설

<주관식 8> : ( A )안에 들어갈 말은?

답 : ( )적 윤리설

<주관식 9> : "하늘에는 무수히 반짝이는 별들, 그리고 내 마음속의 도덕률"이라고 말한 의무론적 윤리설의 대표자 ( B )는 누구인가?

답 : ( )

<주관식 10> 사형제도 폐지를 주장하는 사람들과 사형제도의 존속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각기 내세울 수 있는 윤리학적 정당성에 대해 의무론적 윤리설과 목적론적 윤리설의 입장에서 서술하라.

답 : ( )

[정답 및 해설]

문제	답	해 설	문제	답	해 설
1	2	소피스트 중 한사람인 프로타고라스 2 - 이성강조 : 소크라테스	26	3	2-스토아학파 / 4-공리주의 / 5-흄
2	1	소피스트, 프로타고라스 사상	27	2	칸트의 의무론적 윤리설과 정언명령
3	4	<소피의 세계>에서	28	5
4	4	4-소피스트의 사상	29	1,3
5	2	소크라테스 : 지(앎) = 덕(도덕실천)	30	4	헤겔의 변증법
6	5	플라톤의 <국가론>, 철인정치	31	3	공산주의
7	3	아리스토텔레스 : 주지+주의주의적	32	2	반이성주의 사상
8	2	이성의 작용->중용의 덕->행복	33	4	실존주의
9	3	헬레니즘시대- 개인주의,세계시민주의	34	2
10	3	스토아 학파 / 1-에피쿠로스학파	35	3
11	2	로고스 - 이성 / 파토스 - 감성	주1	->	무지의 자각/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을 깨달음
12	5	육체적 쾌락주의 키레네학파의 한계	주2	->	이데아(Idea)
13	5	5-종교개혁	주3	->	중용(中庸)
14	1	2-자연철학 / 4-헬레니즘시대	주4	->	아타락시아
15	4	2-개별적 사실근거 일반원칙발견	주5	->	벤담(Bentham)
16	3	경험론 철학 : 베이컨의 우상론 3 - 에피쿠로스학파	주6	->	선의지
17	1	1 - 경험론의 흄(Hume)의 사상	주7	->	변증법
18	4	종족 - 인류보편적, 동굴 - 개인적, 시장 - 언어 , 극장 - 학설, 원칙의 편견	주8	->	목적론적 윤리설
19	2		주9	->	칸트(I.Kant)
20	5	5 - 데카르트의 방법적 회의	주10	->	(의무론적 윤리설은 보편적 도덕법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하며, 목적론적 윤리설은 다수를 위한 최선의 결과를 강조한다. 비록 흉악범이라 하더라도 인간의 생명은 존엄하고 평등하다. 따라서) 의무론적 윤리설의 입장에서는 사람이 사람을 죽여서는 안되는 것은 우리의 보편적 도덕법칙이듯 흉악범도 죽여서는 안된다며 사형제도의 폐지를 주장하고, 목적론적 윤리설의 입장에서는 사회 다수의 행복을 유지하고 흉악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형제도를 존속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21	5	윌듀란트의 <철학 이야기>에서, 벤담
22	2	2 - J.S.Mill
23	5	밀의 질적 공리주의, 정신적 쾌락 강조
24	1
25	3	2-프로타고라스 / 4-파스칼